“사실 밥을 안 먹어서...” 월드스타 뷔가 생일 점심으로 먹은 '이것'

2020-12-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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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 뷔, 생일 브이라이브에서 소탈한 일상으로 눈길

방탄소년단 뷔가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아미들과 소소하게 보냈다.

지난 수요일(2020년 12월 30일) 오후, 뷔는 브이라이브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하 브이라이브
이하 브이라이브

그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준비한 딸기 케이크로 생일 축하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의 브이라이브에다 멤버들이 함께 하지 않아서인지 뷔는 다소 쑥스러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뷔는 "사실 제가 밥을 안 먹었다. 김밥을 먹으면서 (방송을) 할 거다.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준비한 김밥을 꺼냈다. 은박지로 투박하게 감싼 김밥을 그는 썰지도 않은 채로 크게 한 입 베어 먹었다.

해외 팬들이 김밥에 관심을 가지자 자신이 베어 먹은 김밥 속을 보여줬다. "야채김밥이다. 야채김밥을 제일 좋아한다""해외 아미 분들은 안 드셔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 보통 잘라먹지만 저는 안 자르고 먹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추천드린다. 한 번쯤 먹어보세요"라며 김밥 사랑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45분가량 이어졌다. 뷔는 팬들과 밸런스 게임을 즐겼고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사전 예고도 없던 방송이지만 시청자는 수십만 명에 달했다.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듯 댓글 창에는 한글보다 영어가 많았고 각 나라 문자도 계속 올라왔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500만 뷰를 넘긴 상태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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