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당장 시작부터 '파격적인' 캐스팅 선보였다

2021-0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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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시즌2' 방송 앞두고 알려진 내용
전진-류이서 부부 로열패밀리로 특별출연 예고

인기리에 시즌1 종영을 앞둔 드라마 '펜트하우스'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SBS '펜트하우스'
이하 SBS '펜트하우스'

일간스포츠는 4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1회에 전진-류이서 부부가 특별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극 중 김현수(배로나 역)의 음악성을 인정해 집으로 초대한 '로열패밀리' 부부 역을 맡았다. 이미 녹화는 지난 2일 끝났다.

전진-류이서 부부 / 김우리 인스타그램
전진-류이서 부부 / 김우리 인스타그램
극 중 배로나 역 맡은 김현수 배우
극 중 배로나 역 맡은 김현수 배우

전진은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연기 경험이 다소 있으나, 아내 류이서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연기는 처음이다. 무거운 분위기로 시즌1을 끌어가던 '펜트하우스'에 예능 출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부부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다소 파격적인 결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류이서는 전진의 리드를 따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전진-류이서 부부 /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
전진-류이서 부부 /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

방송 내내 문제작으로 화제가 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오는 5일을 끝으로 시즌1 막을 내린다. 시즌1에서는 민설아(조수빈 분)를 죽인 범인이 오윤희(유진 분)로 밝혀졌다. 복수심으로 얼룩진 펜트하우스 관계들이 앞으로 시즌2에서는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시즌2는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시간대는 기존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변경한다. 시즌1 촬영에 임했던 배우들이 모두 그대로 출연하면서 못다한 내용을 이어간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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