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미쳤다” ... '스위트홈'으로 대박 터진 고민시 인생 캐릭터 6가지
2021-01-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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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가 출연한 드라마, 영화
`스위트홈`에서 주목 받은 고민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이 연일 화제다.
스위트홈은 지난해 12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드라마 랭킹 3위를 차지하며 주연 배우들의 입지를 다졌다.
모든 배우가 호평을 받았지만 특히 이은유 역을 연기하는 배우 고민시는 찰진 욕 연기와 눈빛 등으로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일해온 고민시의 필모그래피를 정리해봤다.
1. 72초 드라마
고민시는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 3: 어떤 여자가 나에게 아는 척을 한다’ 편으로 데뷔했다.
‘72초 드라마’는 짧은 에피소드에 빠른 호흡으로 스펙터클, 서스펜스, 반전, 감동, 로멘스를 망라하며 1,500만 이상 조회된 초압축 드라마로 고민시는 ‘기억녀’ 역할을 연기했다.
2. 라이브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고민시는 오송이 역을 연기했다. 오송이는 오양촌(배성우 분)과 안장미(배종옥 분)의 딸로 대학교를 휴학하며 독립영화 조감독 아르바이트를 하는 역이다.
오송이는 극 중에서 데이트 폭력을 당해 오양촌과 갈등을 빚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 좋아하면 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고민시는 박굴미 역을 연기한다.
박굴미는 김조조(김소현 분)의 어두운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캐릭터로 선오(송강 분)와 조조의 사이를 훼방놓는 악역 캐릭터다.
4. 시크릿 부티크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고민시는 아마추어 바둑기사 이현지 역을 연기했다.
이현지는 7세 나이에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발탁되는 등 주목받는 차세대 주자였지만, 19세 때 프로기사 선발전에 실패하며 아마추어 바둑기사가 된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같은 존재. 하지만 수많은 승부의 기록들을 무기로 상대의 수를 간파하는 천부적 감각을 지닌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가진 인물이다.
5. 마녀

영화 ‘마녀’에서 고민시는 도명희 역을 연기했다. 도명희는 도 경장(김병옥 분)의 딸로서 구자윤(김다미 분)의 단짝이다.
자윤이 마녀로서 각성한 이후에도 친구를 믿으며 응원하는 캐릭터로 영화 내내 찰진 욕과 애교 있는 모습 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6. 스위트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고민시가 연기한 캐릭터는 이은유다.
이은유는 이은혁(이도현 분)의 양동생으로 자신의 위해 희생하는 이은혁에 대한 미안함, 발목 부상으로 인해 꿈이었던 발레를 하지 못하게 되는 좌절감 등 심리적인 묘사를 훌륭하게 표현했다.
작중 남매로 호흡을 맞춘 이도현과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연인 관계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