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의 넷플릭스 개봉일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바로 이날입니다
2021-01-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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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 공개 소식에 이목 집중
제작비만 240억원…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출연
240억원 제작비로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스페이스 SF 영화, ‘승리호’의 공개일이 확정됐다.

영화 승리호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굵직한 주연배우들의 출연과 엄청난 제작비를 투자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심해지며 영화는 수차례 개봉을 연기했다. 이후 결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대신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단독 공개하는 것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승리호는 넷플릭스와 300억원 이상의 배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승리호의 넷플릭스 공개일은 언제인 것일까? 6일 영화 승리호의 공개일이 오는 2월 5일로 확정됐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영화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주요 줄거리로 한다. 조종사 태호, 리더 장선장, 기관사 타이거 박, 로봇 업동이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한국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이자 거액의 투자를 받은 영화인만큼, 다음달 5일 전 세계 관객을 상대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승리호가 어떤 성과를 거둬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