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채널 돌렸다...” 어제(7일)자 반응 심각했다는 '미스트롯2' 무대 (영상)
2021-01-08 07:47
add remove print link
역대 최저 하트 받으며 전원 탈락한 무대
'미스트롯2', 타장르부 무대에 네티즌 관심 쏟아져

미스트롯에서 나온 무대가 심사위원 혹평을 받으며 역대 최저 하트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영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타장르부 멤버인 조혜령, 최형선, 은가은이 뭉쳐 '월매나 좋은가은'이라는 팀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가수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다.


세 명의 가수가 번갈아 부르던 도입부가 지나자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판소리를 하던 최형선이 괴성을 지르며 무대 중앙으로 나왔고, 다른 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계속 추임새를 쉴새 없이 뱉어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추임새로 노래가 산만해지자 심사위원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각각 발라드와 뮤지컬로 노래를 부른 다른 두 명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았다. 결과는 9명의 심사위원 중 고작 하트 2개를 받으며 전원 탈락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장르에서 뛰어난 분들인데 너무 산만했다. 시끄럽기만 했다", "자꾸 부딪히는 느낌이다"라고 혹평했다.
시청자들은 "보다가 채널 돌렸다", "호롤롤로가 갑자기 왜 나오는 거냐", "어그로 제대로 끌었다", "계속 듣게 되긴 한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