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위 별거 아니다” 20대 러시아 여성이 훌러덩 옷 벗으며 한 행동 (영상)

2021-01-09 06:29

add remove print link

이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얇은 운동복차림이 된 모델
누리꾼들 “역시 러시아 사람이다”

최근 대한민국에는 미칠 듯한 한파가 몰아쳐 많은 사람들을 추위에 떨게 만들고 있다.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자 우스갯소리로 “한국이 러시아보다 추운 것 같다”라는 말까지 나오는 정도다.

그런데, 이런 한국의 추위가 별것 아니라며 야외에서 얇은 운동복만 입은 채 '이 행동'을 감행한 진짜 러시아 여성이 나타나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벤에 ‘한국 추위 별거 아니라는 러시아 모델 누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튜브 채널 ‘티나서 티나 Tina so Tina’에서 업로드한 영상 ‘추위를 모른다는 20대 러시아 모델의 혹한기 트레이닝’을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이 첨부돼 있었다.

이하 유튜브, '티나서 티나 Tina so Tina'
이하 유튜브, '티나서 티나 Tina so Tina'

사진 속 러시아 출신 모델 티나는 눈이 쌓인 야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검은 롱패딩을 입은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갑자기 겉옷을 훌렁 벗어 던졌다. 패딩 아래에는 위 아래로 얇은 운동복만을 걸친 채였다.

그러더니 이내 점핑 잭, 커트시 런지, 버피 테스트, 스쿼트, 니 점프, 푸시 업 등 맨몸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버피 테스트와 푸시 업을 할 때는 맨손으로 눈 쌓인 바닥을 거침없이 짚기도 했다.

춥지도 않은지, 푸시 업을 마친 티나는 “오케이 10개 했어!”라며 씩씩하게 운동을 마쳤다.

티나의 전체 운동 과정은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편 티나는 지난 10월에도 온라인상에서 화제에 오른 적 있다. 그녀가 유튜브에 촬영해서 올린, 헬스장에서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채 턱걸이하는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를 얻은 것이다.

그녀의 운동하는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의 탈의 턱걸이녀’라는 이름의 게시물로 올라왔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123만건의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티나의 운동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댓글을 통해 “역시 러시아다” “이 정도 추위는 러시아 사람이면 간단할 듯” “군 생활이 생각난다” “냉기 저항 속성이 있는 듯” “러시아면 최저기온이 영하 70도까지 내려간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