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아니냐…” 잘나가던 있지・창모, 심각한 논란 터졌다

2021-01-10 10:08

add remove print link

주작 논란 제기된 창모, 있지 상황
네티즌들이 의혹 제기한 점수표

창모 인스타그램
창모 인스타그램

래퍼 창모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지 못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지난 9일 창모는 시상식에서 '베스트 R&B 힙합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창모가 본상을 수상했어야 하는데 '있지'가 대신 수상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골든디스크 심사위원 점수 부문을 공개하며 해당 의혹에 대한 근거를 털어놨다. 공개된 점수에 따르면 창모의 'Meteor'는 음원 점수 55.20이다. 반면에 있지의 ‘WANNBE’는 19.57이다.

있지가 창모를 제치고 본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 점수 35.64 이상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골든디스크에서 가장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은 그룹은 BTS 'Dynamite'로 음원 점수 69.56, 심사점수 34.74였다.

있지 인스타그램
있지 인스타그램

점수표를 본 네티즌들은 "창모가 수상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된 거 아니냐", "아무리 봐도 수상하다", "성적대로라면 창모가 받는 게 정상인 데 있지가 받았다. 의심스럽다"며 의견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