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지나치는 6명…” 악플러 닉네임 그대로 공개해버린 걸그룹 소속사

2021-01-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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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의 김민주의 소속사 얼반웍스
모욕성 댓글 및 성희롱 게시글 쓴 악플러 공개해

그룹 아이즈원의 김민주의 소속사 얼반웍스가 악플러를 공개했다.

김민주 / 아이즈원 인스타그램
김민주 / 아이즈원 인스타그램

11일 소속사 얼반웍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법적으로 대응한 사실을 밝히면서 악플러 6명의 활동 커뮤니티와 닉네임을 공개했다.

얼반웍스는 "한차례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 드린 바 있음에도 멈추지 않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얼반웍스는 "그동안 당사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소속 아티스트들을 겨냥한 악성 게시물, 모욕성 댓글 및 성희롱 게시글 들을 주시해왔다"라며 "근거 없는 루머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호할 책무를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얼반웍스 인스타그램
얼반웍스 인스타그램

얼반웍스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서 활동한 악플러 3명과 `일간 베스트`에서 활동한 악플러 3명의 닉네임을 일부 공개했다.

얼반웍스는 "당사는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및 여러 제보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팬들로부터 악플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 인스타그램
아이즈원 인스타그램

아이즈원 김민주가 속한 매니지먼트사 얼반웍스는 아이즈원 김민주, 크리샤 츄, 이초아, 브이호크, 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