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이제 야나두 모델 아닙니다. 지금 모델은 이 분들입니다”

2021-01-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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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야나두'로 불렸던 배우 조정석
야나두 대표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

'인간 야나두' 배우 조정석이 앞으로는 야나두 광고 모델을 맡지 않게 됐다.

지난 11일 매일경제는 최근 자기계발서를 낸 김민철 야나두 대표를 인터뷰했다. 이날 인터뷰에선 야나두 광고 모델인 배우 조정석이 언급됐다.

이하 유튜브 '야나두 영어회화 공식 유튜브'
이하 유튜브 '야나두 영어회화 공식 유튜브'

김민철 야나두 대표는 올해부터 조정석이 광고 모델을 맡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절대 모델을 바꾸면 안 되는 예가 카누의 공유, 티오피의 원빈, 야나두의 조정석이라고 하데요. 조정석 씨가 지난 4년간 모델을 했는데 최근 계약이 종료됐어요. 마동석과 헨리가 하고 있고, 앞으로는 모델을 쓰지 않을 계획입니다"라고 했다.

조정석은 지난 2016년부터 야나두 광고 모델을 맡았다. 한 번 보면 뇌리를 떠나지 않는 중독성 있는 광고 때문에 조정석하면 야나두, 야나두하면 조정석이 떠오를 정도였다.

지난 2019년에는 그해 연기대상에서 영어로 새해 인사를 전하며 깨알같은 야나두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MC를 보던 신동엽은 "제가 보니깐 영어를 굉장히 잘하신다"면서 "모델이 바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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