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창이 또 난리가 났다…공개되자마자 반응 터진 기안84 웹툰 장면

2021-0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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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웹툰 '복학왕' 연재 중인 기안84
네티즌 갑론을박 불러 모은 '복학왕' 장면

이하 기안84 인스타그램
이하 기안84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기안84의 작품 '복학왕'이 뜨거운 화두에 올랐다.

지난 12일 네이버 웹툰 '복학왕'이 올라온 가운데, 일부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기안84는 '복학왕' 326화 '청약 대회 마무리'를 공개했다.

해당 화에는 웹툰 주인공들이 아파트 청약 오디션에 참가하며 그려지는 내용들이 담겼다. 거기에는 '행복 주택', '임대 주택' 등도 언급됐다.

행복 주택과 임대 주택은 허름한 집으로 묘사됐고, "선의로 포장만 돼있을 뿐...난 싫어!!!", "그런 집은 늬들이나 실컷 살라구!!!"라는 대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네이버 웹툰 '복학왕'
이하 네이버 웹툰 '복학왕'

해당 장면을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오늘자 기안84 역대급 팩트 폭행 ㄷㄷ.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주목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작정하고 스토리 짠 듯, 현실 반영+팩트 폭행 역대급"이라며 기안84가 아파트 청약·집 값 등과 관련해 현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한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댓글 창

그러자 댓글 창에는 "행복주택, 임대주택이 저렇게 산구석에 허름하게 지어지는 게 아닌데 좀 비약이네요", "애초부터 돈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닌데", "전 제발 당첨됐으면 좋겠는데. 돈들이 많은가 봄", "기안 적폐 되나요 곧 방송 하차할 듯", "정부 비판할 수도 있죠", "저게 행복주택, 임대주택 사는 사람 비하로 느껴지면 그건 자격지심 문제 있는 거" 등의 말들이 달리며 갑론을박되고 있다.

이는 네이버 웹툰 댓글 창에서도 이어졌다.

이하 네이버 웹툰 댓글 창
이하 네이버 웹툰 댓글 창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