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불륜' DM 들킨 남자 배우, 작품 '하차' 했다 (+사진)
2021-01-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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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유명한 남자 배우
아미 해머, 신작 영화 자진 하차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신작 영화에서 자진 하차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현지 시각) BBC 뉴스 등 외신은 보도를 통해 아미 해머가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출연하기로 한 새 영화 '샷건 웨딩'에서 자진 하차 했다고 밝혔다.

성명을 통해 아미 해머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영화를 찍기 위해 4개월간 아이들을 떠날 수 없다.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가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전처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결혼 10년만에 이혼한 아미 해머는 러시아 소녀에게 전송한 것으로 추측되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가 유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DM에서 아미 해머는 소녀에게 "내 노예가 돼라", "나는 너의 피가 필요하다" 등 외설적인 내용을 적었다. 메시지를 공개한 누리꾼은 소녀와 아미 해머가 약 '3년'동안 불륜 관계였다고도 폭로했다.
불륜설에 휩싸였던 아미 해머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었지만, 새롭게 촬영하는 영화 '샷건 웨딩'에서는 하차하게 됐다.

한편 아미 해머는 국내 관객들에게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올리버 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