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차 KBS 아나운서, 퇴사 선언하고 'n수생' 됐다

2021-0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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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결정한 김지원 KBS 아나운서
한의대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집중

이하 김지원 인스타그램
이하 김지원 인스타그램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퇴사를 선언했다.

1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김지원 아나운서가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측도 이를 받아들이고 곧 퇴사 처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원 아나운서, KBS 퇴사 후 한의대 진학 도전 | 연합뉴스 김지원 아나운서, KBS 퇴사 후 한의대 진학 도전,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1-01-15 09:26)
연합뉴스

김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KBS 39기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 9년간 몸담은 KBS를 떠나 한의대 진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김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올리며 한의대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집중하는 과정을 유튜브에도 영상으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대일외고 연세대 출신으로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9' 등을 진행했다. 또한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에서 DJ로도 활동했다.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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