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도촬+불법 조작 사진 유포한 가해자들…이제 잡힐 일만 남았다”

2021-0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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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소속사가 오늘(15일) 전한 공식입장
“촬영자, 최초 유포자 및 2차 유포자 선처없다”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도촬 피해를 입었다. 이에 소속사가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에게 강경 대응한다.

낸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는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 조작 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하 모모랜드 낸시 인스타그램
이하 모모랜드 낸시 인스타그램

이어 관계자는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LD 측은 "팬 여러분께서도 관련 불법 게시물 발견 시 게시자의 계정과 게시물을 함께 캡처하여 PDF 파일 형식으로 MLD엔터테인먼트에 제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 MC였던 낸시 관련 불법적 조작 사진이 유포됐다.

이에 소속사 MLD 측은 지난 14일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낸시가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이하 AAA) 측 역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베트남과 대한민국 사법당국의 강력 법적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하 모모랜드 낸시 관련 MLD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 조작 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습니다.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 자체 모니터링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관련 불법 게시물 발견 시 게시자의 계정과 게시물을 함께 캡처하여 PDF 파일 형식으로 MLD엔터테인먼트에 제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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