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다쳐…" 이무송, 아내 노사연을 향한 가슴 아픈 이야기 털어놨다 (영상)
2021-01-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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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
이무송, 개그맨 지상렬 만나 속마음 고백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무송이 개그맨 지상렬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이무송은 노사연과 따로 살기를 하며 집을 나왔다. 이후 지상렬을 만나 노사연과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무송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없으니 24시간 붙어 있으면서 자주 싸운다. 아들마저 엄마 편을 들어 2대1로 싸우기 버겁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하에 고집도 센 나를 만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무송은 "그래도 짜증 나는 게 하나 있다"라며 "아내가 나보다 조금 더 번다. 그래서 자존심이 다친다. 나는 노사연한테 계속 빈곤층이기 때문이다"라며 마음 속 이야기를 토로했다.


이를 본 노사연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그랬다면 이무송과 못 살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무송의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실수를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무송의 심정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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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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