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찍고 있는데...” 홍현희가 마스크 무료 나눔 하자 나타난 최악의 비매너 시민 (영상)

2021-01-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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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무료나눔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
1인당 1개씩인데 다량으로 물건 챙기는 이들 있어

방송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마스크와 손 세정제 나눔을 하다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지난 19일 TV조선 '아내의맛'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동네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나눔을 했다.

두 사람은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해 물건을 놓은 곳에 "1인당 1개씩 가져가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어 놓았다. 종이를 본 시민들은 마스크, 손 세정제를 갖고 갔다.

이하 TV조선 '아내의맛'
이하 TV조선 '아내의맛'

마스크, 손 세정제를 챙기는 사람들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던 부부를 당황스럽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

학생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마스크를 만진 후 가방에 여러 개의 마스크, 손 세정제를 넣기 시작했다.

제이쓴이 "죄송한데 하나씩이다"라고 하자 갑자기 두 사람은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홍현희가 끝까지 쫓았지만 두 사람을 잡지는 못했다.

홍현희는 "카메라로 찍고 있다고 했는데 그냥 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프로그램 패널들은 "나쁜 의도는 아니었을 거다", "나눠줬을 거다"라고 말했다.

네이버TV, TV조선 '아내의맛'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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