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પ નુલુગ લસશ', 알고 보니 특수 문자가 아니었습니다” (+진실)

2021-01-21 17:07

add remove print link

온라인 상에서 자주 보이는 'પ નુલુગ લસશ'
인도 구자라트어로 실존 언어

온라인 상에서 자주 보이는 문장 'પ નુલુગ લસશ'가 특수 문자가 아닌 실제 인도의 언어 종류라는 사실이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바로 'પ નુલુગ ખਅ'와 같이 한글과 비슷하게 생긴 정체불명의 문장 표시였다.

놀랍게도 한글과 비슷한 특수 문자처럼 보이는 해당 문장들은 한글처럼 실제 존재하는 '언어'였다. 바로 인도 구자라트 주에서 쓰이는 공용어 '구자라트어'다.

구글
구글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셔터스톡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셔터스톡

구자라트어는 인도유럽어족 인도아리아어군에 속하는 언어로 알려졌다. 한글과 시각적으로 매우 유사하게 생긴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 네티즌들이 해당 언어를 사용해 다소 우스꽝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던 구자라트어 문장 조합은 "니 엉덩이 더러워", "니 엉덩이 내꺼", "니 머리 더러워" 등이 있다. 대부분의 문장들은 번역 시 의미 없는 문구로 전해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