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위해…" 수지, 최정상급임에도 끊임없이 자기 개발하고 있었다 (영상)
2021-01-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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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
데뷔 10주년 공연 위해 연습하는 수지

그룹 '미쓰에이' 출신 겸 배우 수지가 데뷔 10주년 기념 '팬서트'를 앞두고 새로운 악기 연주에 도전했다.
지난 20일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기타 치는 수지의 하루 엿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는 팝스타 'Anne-Marie' 곡 'To Be Young'을 일렉 기타로 연습하고 있었다.
수지는 악기 도구들을 소개하며 "이게 기타 이펙터인데 소리에 효과를 줘서 바꿔준다. 최근에 보드를 맞췄다. 이걸 켜면 조금 다른 소리가 난다. 그때 다른 소리를 낸다. 배운지 얼마 안 돼서 저도 공부하는 중"이라고 했다.

수지는 일렉트릭 기타를 배운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예전에 몇 번 시작은 했었는데 그때 처음에 손이 너무 아파서 그냥 포기했었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생각하며. 근데 이제 처음에 시작해서 그냥 제가 좋아하는 쉬운 거로 되어있는 곡부터 조금씩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조금 되길래 그때부터 약간 흥미를 붙인 것 같다. 일렉이 주는 어떤 그런 섹시함이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수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데뷔 10주년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