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어요…“ 유튜버 하알라,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인기 유튜버 하알라가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24일 하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부모님과 함께 출연한 그는 "제가 당분간 방송을 못 할 것 같다. 여러분에게 이런 얘기를 전하게 돼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중단 이유로 "건강 때문이다. 방송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와 아프리카 TV를 모두 쉬겠다"고 말했다.

하알라는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 방송을 잠깐 켜겠다. 2년 동안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시라"며 말을 마쳤다.

지난해 5월 하알라는 췌장암 수술을 한 바 있다.

하알라의 이 영상에 대해 팬들은 "꼭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 "우리는 계속 기다리겠다" 등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