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JYP에 이어…여성 댄스 가수와 콜라보 선언한 비, '댓글 창' 발칵 뒤집혔다

가수 비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여성 듀엣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러기들 안녕"이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는 항공 점퍼에 블랙진을 입고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비는 "너희들이 원해서 곡도 받고, 진영형이랑 무대도 해보고, '나로 바꾸자'로 1등도 해봤다. 너무 고맙다"라며 "1위 기념, '시즌비시즌' 100만 돌파 기념으로 또 여자 댄스 가수와 작업해서 컬래버레이션 무대 해달라고 요청이 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드리겠다. 누구랑 했으면 좋겠는지 아티스트 추천해달라"며 "단, 댄스 가수여야 한다. 그리고 '시즌비시즌'에서 공개하겠다. 한 번 더 칼춤 춰드리겠다. 추천만 해주면 무조건 만들어보겠다. 쫓아다닐 것"이라고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가수 이효리, 보아, 선미, 현아, 청하, 모모 등을 추천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작성된 지 4시간 만에 약 4500개가 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비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박진영과 신곡 '나로 바꾸자'를 발매하며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