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아니다” 부은 얼굴로 나타난 BJ 감스트
2021-01-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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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
뇌진탕 후유증으로 장기 휴방 선언
BJ 감스트의 실종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감스트가 직접 의혹을 일축했다.
28일 오후 1시경 감스트는 '감스트 실종 아니에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에서 감스트는 "자고 일어났는데 실종됐다는 기사가 떴다. 어이가 없다"며 해명했다.
그는 "집에 스토커가 찾아왔는데 경찰에 연락해도 심신미약이라고 그냥 돌려보냈다. 집 주소가 노출된 상태에서 집에 있을 수 없었다. 이 문제를 확실히 처리하고 생방송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감스트는 "뇌진탕 통원치료 하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 머리가 하얘져서 방송하기가 어렵다"며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는 "즐기면서 해야 하는 데 어느 순간부터 방송 켜는 것이 숙제 검사 맡는 것처럼 느껴졌다. 1년 2년까지는 아니고 한 달 넘게 쉴 것 같다. 재정비 후 돌아오겠다"며 장기 휴방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10명이 있기 때문에 유튜브 활동은 계속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감스트는 "두통 때문에 그러는 것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더 이상 실종 기사는 그만 내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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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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