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텐 부려 죄송" 채팅 문화 버티기 어려워 아프리카 은퇴 선언한 염보성
2021-01-30 16:02
add remove print link
아프리카TV 공지사항에 글 남긴 염보성
앞으로 유튜브 활동만 하겠다고 밝혀
전 프로게이머이자 BJ로 활동하는 염보성이 채팅 문화에 힘들어하며 아프리카 방송을 은퇴했다.
30일 염보성은 아프리카TV 공지사항에 글을 남겼다.
염보성은 "오늘 찐텐 부려서 죄송하다"며 "이제 제가 채팅창이나 이런 문화를 버티는 게 힘들 거 같습니다 전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방송 하면서 재미있게 하려고 했던 건데 뭐 글로 적기 힘들다 이런 거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제 생각을 글로 쓰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은 이제 아프리카는 안 할 거고요 좀 쉬었다가 유튜브에서 개인 방송하겠다"며 "좋아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저한테 기대하셨던 분들 죄송합니다"고 남겼다.
염보성은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은퇴 후 아프리카TV에서 게임방송 BJ 활동을 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