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살 된 배우 유인나, '착한 사람'에 대해 깔끔하게 정의 내렸다
2021-0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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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착한 사람'에 대한 질문 받은 유인나
화보 촬영과 인터뷰 함께 진행한 유인나

'착한 사람'에 대해 언급한 배우 유인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W Korea)는 최근 유인나를 모델로 한 2월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유인나는 가죽 소재 드레스와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인나는 친한 사람들의 공통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유인나는 "착한 사람들이다. 나는 착한 사람에게 대단히 끌린다"고 답했다.
착함의 정의를 묻는 말에는 "착하다는 건 똑똑한 거다. 착한 이들은 몰라서 참는 게 아니라, 꿰뚫고 있으면서도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참는다"고 말했다.

그는 "화나 짜증을 낼 수 있는 어떤 상황에서 자기에게도 설명할 거리와 이유가 충분히 있는데도 상대가 속상할까 봐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유인나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폰클렌징'에서 MC를 맡는다. 그가 출연한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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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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