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입니다"…폐교회 들어간 워크맨, 돌발상황 일어났다 (영상)

2021-01-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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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비비, 웹툰 어시스턴트 체험
폐교회 촬영 도중 괴이한 현상 일어나

'워크맨' 촬영 도중 괴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이하 유튜브 '워크맨-Workman'
이하 유튜브 '워크맨-Workman'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선 가수 비비가 웹툰 작가 원주민을 만나 하루 동안 어시스턴트 일을 체험했다.

이날 비비는 원주민 작가와 스토리 구상에 대해 회의를 했고, 원주민 작가는 "오늘 이 워크맨 촬영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한 번 구성해보는 게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다.

원주민 작가는 공포물을 제작하자면서 "인터넷에 폐가 쳐서 나오는 이미지를 쓰면 안 된다. 무조건 직접 찍은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라며 "저는 마감날이니깐 항시 대기해야 한다. 제가 아는 인터넷에서 봤던 폐교회가 있으니까 직접 가셔서 폐교회 사진을 찍고 약도도 그려와 달라"고 부탁했다.

폐교회에 도착한 비비는 제작진에게 각종 장비를 전달받고 촬영을 시작했다.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비를 비롯한 제작진은 괴이한 현상을 겪었다.

제작진은 촬영 도중 "잠깐 비비야, 기다려봐. 이거 나이트 샷이 나갔어"라며 카메라 6대 중 1대만 작동이 되지 않았다. 또한, 폐 교회 내부로 들어갈수록 이상한 잡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폐교회 안으로 들어가던 중 한 스태프가 "어. 저기 있잖아. 저기 안에 사람"이라며 뒷걸음치며 놀래자 순식간에 주위는 아비규환이 됐다. 이에 비비도 "안에 사람 있어요. 누가 계세요. 안에 뭐 하시고 계세요"라고 말해 공포감을 더했다.

워크맨 제작진은 비비의 말에 대해 "장난인 줄 알았습니다"라며 해당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보셨습니까? 거꾸로 돌려보겠습니다"라며 확대한 컷을 공개했다.

아래는 비비가 본 '괴이한 물체' 확대 장면 (14분 58초)

유튜브, 워크맨-Workman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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