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이…?” 국민 아이돌 옷 가격, 그야말로 '억 소리' 났다

2021-0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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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무대 의상 자선 경매로 나와
약 '1억 6천 만원'에 낙찰

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이 또 '억 소리' 나는 기록을 세웠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그래미 자선 경매로 나온 방탄 다이너마이트 MV 의상 최종 가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촬영 의상을 그래미 자선 단체인 '뮤직케어'(MUSICARES) 경매에 내놨다.

경매 의상 / 이하 줄리앙스 옥션
경매 의상 / 이하 줄리앙스 옥션

해당 의상 예상 금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2천만 원에서 4천 만원)였다.

'뮤직케어'(MUSICARES)는 31일(현지 시각)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방송을 앞두고 '줄리앙스 옥션'(Juliens Auctions)을 통해 방탄소년단 무대 의상 경매를 시작했다. 경매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로 진행됐다. 경매는 한 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17명이 낙찰을 시도했다.

최종 낙찰가는 16만 2500 달러(1억 6250만 원)에 이르렀다. 해당 낙찰가는 예상 금액보다 8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는 최근 '뮤직케어'(MUSICARES)에서 진행한 경매 중 최고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본상, 한류특별상, 후즈팬덤상까지 총 6관왕을 차지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