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강행+39도 고열”…BJ 깨박이, 친누나가 전한 심각한 건강 상태 (전문)
2021-02-01 10:58
add remove print link
깨박이 친누나가 아프리카 TV 방송국에 전한 글
“호연이가 입원 중입니다”
아프리카 TV BJ 깨박이(이호연)의 심각한 건강 상태가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깨박이 친누나는 아프리카 TV 방송국을 통해 "호연이가 입원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현재 몸 상태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깨박이가 담겨있다.

깨박이 친누나는 "제주도 여행 중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라며 "바로 수술을 강행하고, 또 선천적으로 아프던 장 쪽도 상태가 좋지 않아서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현재 깨박이는 신장염증 수치가 정상인보다 300%가 높은 상황으로, 39도 이상의 고열도 보인다.
깨박이 친누나는 "호연이도 예정보다 복귀 날짜가 늦어져서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는데,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몸을 회복하고 방송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간호는 부모님과 벼리 님이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깨박이는 팬들에게 할 말을 친누나에게 부탁했다. 그는 "장기 휴방인데도 더 늦는다는 공지라 죄송하고, 2월 내로 돌아오겠다"라며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깨박이 친누나는 끝으로 "호현이가 저번에 아플 때도 자기 응원 댓글만 몇 번 보곤 했다. 항상 호연이 생각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아프리카 TV 방송국에 올라온 깨박이 친누나 전문
안녕하세요. 깨박이 누나입니다.
벼리님 공지로 소식을 들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지금 호연이가 입원중입니다.
제주도 여행중에도 몸상태가 좋지않았는데 바로 수술을 강행하고, 또 선천적으로 아프던 장쪽도 상태가 좋지 않아서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열이 계속 나고, 입맛도 없다하고, 기침도 해서 코로나를 의심하여 검사도 받았는데 다행히도 두번의 검사 모두 음성이였습니다.
현재 신장염증수치가 정상인보다 300%가 높아서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간수치도 너무 높게 나왔구요.
호연이도 예정보다 복귀날짜가 늦어져서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는데, 보시다시피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몸을 회복하고, 방송을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간호는 부모님과 벼리님이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벼리님이 호연이를 너무 잘 챙겨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장기휴방인데도 더 늦는다는 공지라 죄송하고, 2월 내로 돌아오겠다고, 항상 감사하다고 써달라고 전달받았습니다. 댓글창도 열어달라고 하네요.
호연이가 저번에 아플 때도 자기 응원댓글만 몇 번 보곤했습니다. ㅠㅠ항상 호연이 생각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더 재밌는 방송으로 돌아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