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진짜 레전드” 결국 복귀한 양팡, 3가지 때문에 바로 난리 났다

2021-02-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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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밤 갑자기 90도 인사하며 돌아온 양팡
양팡 복귀에 관해 여러 추측 쏟아져

유튜버 양팡(양은지)이 돌아왔다. 도대체 왜일까.

1일 양팡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그는 방 안에서 흰색 니트와 청바지를 입고 구독자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유튜브 '양팡 YangPang'
유튜브 '양팡 YangPang'

복귀 영상은 무려 1시간 3분 13초에 달할 정도로 긴 분량이다. 엄청난 길이에도 게시 1시간 만에 댓글은 2400개를 넘었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영상 내용보다 댓글 보러 왔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특히 양팡이 왜 지금 돌아왔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양팡 틱톡
양팡 틱톡

가장 두드러진 의견은 돈 때문이라는 것. 활동을 중단했던 양팡이 유튜브 수익 창출이 끊기는 날짜가 되기 전 다시 영상 업로드를 시작했다는 지적이다.

이하 유튜브 댓글 창
이하 유튜브 댓글 창

이외 주목받은 건 복귀 영상에서 나온 양팡 발언이다. 그가 종적을 감춘 것과 동시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이 사라졌는데 양팡은 이를 두고 "삭제가 아닌 비공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나중에 다시 조회 수 얻으려던 의도 아니냐"고 비판했다.

놀라운 점은 또 있다. 아프리카TV, 유튜브,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했던 양팡이 딱 하나 그대로 남겨둔 것이 있다. 바로 틱톡이다. 그의 틱톡 채널엔 사진, 영상 등이 여전히 게시된 상태다.

이하 양팡 틱톡
이하 양팡 틱톡

250만 유튜버였던 양팡은 강아지 구조 조작, 뒷광고 논란 등으로 지난해 8월 갑자기 활동을 멈췄다. 당시 일주일 만에 구독자가 50만 명이 빠져나가는 등 후폭풍이 컸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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