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부탁드립니다” 백종원과 카톡 하던 정용진 부회장, 의외의 멘트 날렸다

2021-02-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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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 광장'에서 방송된 장면
유튜브 구독, 좋아요 요청해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 이하 뉴스1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 이하 뉴스1

백종원과 카카오톡 대화를 나누던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유튜브 채널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80일간 준비한 한돈 뒷다릿살 소비 진작 프로젝트 관련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빽햄'이었다.

이하 SBS '맛남의 광장'
이하 SBS '맛남의 광장'

이날 정 부회장은 백종원에게 "코로나 때문에 급식을 못 해서 돼지다릿살이 많이 남는다고 들었다"며 "좋은 취지니 제가 열심히 팔아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직원식당 메뉴는 이제 무조건 돼지다릿살하고 햄으로 해야겠다"라면서 "이마트 유튜브에 제가 영상 하나 올렸는데 보셨나.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유튜브 구독, 좋아요 와이프하고 맛남 농벤져스 모두 누르라고 하겠다"고 대답했다.

백종원은 정 부회장 외에도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박해웅 요기요 부대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 그룹 방탄소년단의 도움까지 받게 됐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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