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강호동, 4위 김종국…” 공중파 방송서 연예계 '싸움 서열'이 공개됐다 (영상)

방송인 줄리엔강이 연예계 싸움 서열을 직접 정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줄리엔강은 연예계 싸움 서열을 묻는 말에 "5위가 강호동, 4위가 김종국, 3위가 윤형빈"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2위에 배우 이재윤, 1위에 배우 마동석을 꼽았다.

"본인은 몇 위 정도 되냐"는 질문에 줄리엔강은 "저는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MC 김국진은 "내가 이걸 꼽을 정도가 된다는 거다. 자기가 그 위에 있다는 것"이라며 줄리엔강 속마음을 대신 전했다.

"호동이 형은 왜 5위로 꼽았냐"는 말에 줄리엔강은 "씨름은 모르겠는데 옛날에 예체능 프로에서 (강호동과) 겨루기를 했었다. (강호동이) 갑자기 레슬링 공격을 하길래 제가 반격해서 이겼다. 근데 방송에 안 나갔다. 호동이 형이 편집하라고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