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로 짜장면 두 그릇 갖다주세요” 신고 전화에 경찰 대응, 진짜 소름 끼친다 (영상)

2021-02-04 08:37

add remove print link

남다른 직감으로 데이트 폭력 막은 경찰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한 강승구 경위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남다른 직감으로 데이트 폭력 사건을 막은 경찰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 소속 강승구 경위가 출연했다. 

강 경위는 112 종합 상황실 근무 당시 침착한 대응으로 데이트 폭력 사건을 막은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낮이었는데 젊은 여자분이 전화하셔서 짜장면 두 그릇만 모텔로 가져다 달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강 경위는 "젊은 여자분들은 장난 전화나 허위 전화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112를 잘못 누를 수도 없다. 경찰에 전화한 것도 맞는데 짜장면을 갖다 달라고 하니까 처음에 좀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경위는 점심시간이 지난 시점에 짜장면 '두 그릇'을 주문한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혹시나 싶어서 남자친구한테 맞았냐고 물었더니 풀이 죽은 목소리로 '네'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거는 데이트폭력이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 사건 당시 녹취록을 들은 MC들은 강 경위 기지에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했고, 데이트폭력으로 부상을 입었던 신고자는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가해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네이버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