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 생활 본받지 마세요” 진태현이 SNS에 단호하게 말 남겼다 (+이유)

2021-0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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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SNS에 올라온 게시물
팬들과 직접 소통한 진태현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박시은 부부
진태현-박시은 부부

배우 진태현이 남긴 말이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진태현 인스타그램에는 팬들과 주고받은 연애-결혼 상담 내용이 스토리 게시물로 올라왔다. 그중 "9월 결혼 예정입니다. 배우님의 결혼 생활 본받고 싶어요"라고 전한 팬의 말에 진태현 답변이 주목받고 있다.

진태현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본받고 싶다는 말에 다소 뜻밖의 말을 남겼다. 그는 "결혼 축하드려요"라면서도 "(제 결혼 생활) 본받지 마세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더 아름다운 가정이 되실 거예요. 그리고 우리 부부가 가는 길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엄지척 이모티콘)"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이밖에도 "결혼 제도에 확신이 안 서요"라는 한 팬의 고민에 진태현은 "전 그 제도 자체로 감사를 느낍니다. 좋은 사람이라면 겁내지 마세요. 생각보다 좋은 일들이 세상에 훨씬 많아요. 결혼은 제도가 아닌 선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남기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 등에 출연해 직접 딸 박다비다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박다비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박다비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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