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소문…” 여초발 루머 휩싸인 진용진, 속 시원한 대응 내놨다

2021-0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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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서 제기된 '연예인 딥페이크' 루머
진용진 “절대 소비한 적 없어” 법적 대응 시사

이하 유튜브 '진용진'
이하 유튜브 '진용진'

유튜버 진용진이 자신과 관련한 악의적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7일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현재 댓글로 달리고 있는 악의적인 추측에 대해 알려드린다"는 제목의 공지를 게시했다.

진용진은 "해당 컴퓨터는 2019년 당시 크몽 등에서 업무 외주를 해주셨던 분들과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분들이 함께 사용하던 컴퓨터였다"라며 "당시 여러 유튜버들의 영상 편집을 위해 많은 사람이 한 컴퓨터로 함께 작업을 했고, 오래전 일이라 해당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어떤 경위를 통해서 누가 검색했는지 현재 파악할 수가 없으나, 저는 해당 내용을 검색하거나 불법적인 콘텐츠를 절대 소비한 적이 없음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영상을 비공개한 이유는 위와 관련해 연예인의 실명이 포함된 채 유포가 되다 보니 2차 피해를 막고자 비공개로 전환했다"라면서 " 개인의 추측을 핑계로 악의적인 소문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분들의 경우, 강력하게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애들아 진용진 연예인 딥페이크 논란 나온 거 알아?'라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2년 전 생방송을 캡처한 것이라며 진용진 방송화면 속 인터넷 접속 목록에 연예인 딥페이크 사이트가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작성자는 "아직 저 사이트가 무슨 사이트인지 모르니까 중립기어 박자"고 했으나 실제로 진용진이 법적 대응에 들어갈 경우 명예훼손 혐의에 따른 처벌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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