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동거…” 펜트하우스 윤종훈, 뜻밖의 이야기 털어놨다
2021-02-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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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7년째 동거 사실 밝힌 윤종훈
펜트하우스 시즌 2 출연하는 윤종훈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종훈이 7년 동안 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윤종훈은 결혼 계획을 묻는 서장훈에게 "군대에 다녀온 후 완전히 독립했다. 31살 때부터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데 남자 친구가 맞냐"고 질문하자 윤종훈은 "당연하다. 친구하고 7~8년 동안 살면서 싸운 적이 없다. 친구는 배우가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다. 집안일은 따로 분담하지 않고 그냥 보이는 사람이 먼저 한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신동엽이 "나중에 '전업주부도 할 수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윤종훈은 "나중에 결혼해서 아내가 외향적이면 전업주부도 내가 할 수 있다. 청소, 빨래, 설거지, 요리 다 잘한다. 이상형은 자기 가치관이 확실하고 자기 할 일이 있는 여성분이다. 지금 같이 사는 친구가 여자라면 '결혼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답변했다.

한편 윤종훈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으로 출연한다. 하윤철은 천서진(김소연 분)의 전 남편으로 현실에 적당히 타협하며 처세술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