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진지해졌으면…” 방송 복귀 일주일 만에 '은퇴' 언급한 철구

2021-02-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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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 복귀했던 철구
공지사항에 '은퇴' 단 두 글자 남겨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복귀 일주일 만에 '은퇴'를 언급해 논란이 됐다.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유튜브 '아프리카tv'
유튜브 '아프리카tv'

7일 철구의 아프리카TV 공지사항에 "은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은퇴" 단 두 글자만이 적혀 있었다.

철구 아프리카TV 방송국
철구 아프리카TV 방송국

철구는 지난해 12월 고인 외모 비하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한 뒤 지난 1일 방송에 복귀했다. 복귀 일주일 만에 은퇴 선언이었다.

은퇴 선언에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커뮤니티 FM코리아 이용자들은 "이제 진짜 질렸다~ 그냥 방송 끄고 겜해라", "요즘 BJ들 은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생각하네. 진지할 땐 좀 진지했으면 좋겠는데", "메이저의 어그로 ㅋㅋ" 등 댓글을 달았다.

커뮤니티 FM코리아
커뮤니티 FM코리아

7일 은퇴 선언 후 철구는 24시간 동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루 동안 대략 35 게임을 플레이했다. 한 게임당 30분으로 계산하면 1050분이며 이는 17시간이 넘는다. 게임 중 대기 시간을 고려하면 실제 플레이 시간은 이것보다 더 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철구는 공지사항에서 "게임 한두 판만 한다는 게 27판째 하고 있다"며 게임 자제가 어렵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home 장철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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