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다 아는 배우, 음주 사건으로 망한 후 처참해진 '현실'

2021-02-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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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일하고 짜장 라면 한 개
배우 최철호, 요즘 근황 전해

배우 최철호가 참담한 현재 상황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에 최철호가 나왔다. 그는 하루 일상을 카메라 앞에 고스란히 내비쳤다.

이하 유튜브 'MBN Entertainment'
이하 유튜브 'MBN Entertainment'

현재 최철호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물류센터 하차장에서 고된 노동을 이어간다.

일한 지 5개월 정도 됐다는 최철호는 "보통 저녁 7시 반에 시작해 다음 날 아침 8시 반에 마친다"고 말했다. 이어 "13시간 정도 일을 한다. 하루 일당은 15만 원이 좀 안 된다"며 수입까지 밝혔다.

밤새 일하고 퇴근한 최철호는 짜장 라면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곤 금새 잠에 빠졌다.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셔터스톡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셔터스톡

최철호는 데뷔한 지 21년도 지난 배우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대조영' 등에 출연하며 얼굴도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2010년 술을 마시고 후배 여배우를 폭행, 2014년 술에 취해 지나가는 차량을 발로 찬 혐의 등 음주 관련 사고를 연이어 일으키면서 브라운관에서 한동안 사라졌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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