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자기 팬에게 욕먹자 지켜보던 유아인은 딱 한마디 했다
2021-02-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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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인스타그램에 댓글 남긴 박명수
악플 다는 자기 팬에게 유아인이 한 말
배우 유아인의 사이다 화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유미와 함께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유아인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2/10/img_20210210182330_43100c64.webp)
박명수가 "축하축하"라고 남기자 한 네티즌은 "박명수님,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하지 마세요. 라디오 한 번 나가준 거 가지고"라며 유아인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박명수를 비난했다.
![유아인 인스타그램 댓글 창](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2/10/img_20210210182332_57aec3a7.webp)
유아인은 이 네티즌에게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자신을 '오빠'라 칭하며 박명수에게 악플을 다는 네티즌에게 불쾌한 심경을 내비친 것이다.
이와 함께 박명수의 댓글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애정을 표현했다.
![이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2/10/img_20210210182529_a9d7bcbf.webp)
한편 유아인은 지난 9일 여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 주연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Cool 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거침없고 순수한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다.
![유아인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2/10/img_20210210182648_5c8acdb0.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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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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