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출연 후 다 내려놓은 태연, 데뷔 14년 만에 이렇게 됐다 (사진)

2021-0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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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놀토'에서 처음 보여주는 낯선 모습
예능 출연하며 유쾌하고 털털한 매력 발산

소녀시대 태연이 귀여운 분장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털 연휴.. 아니 설 연휴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공식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입은 태연이 담겼다. 태연은 턱에 기다란 수염을 붙이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해맑은 미소를 띤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태연은 2007년 데뷔 이후 이렇게 파격적인 분장은 14년 만에 처음인 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조병규와 김세정 사이 아련하게 보이는 태연의 실루엣
조병규와 김세정 사이 아련하게 보이는 태연의 실루엣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덕분에 즐거운 털연휴네요", "탱구 예쁘게 꽃단장 해놓고 수염이라니ㅠㅠ", "인스타 필터라 생각하고 놀토 보겠습니다..", "여전히 사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 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은 지난해 tvN '놀라운 토요일'에 혜리 후임으로 합류했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고정이 된 그는 가식 없이 털털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