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유명 아이돌의 인스타 게시물 때문에 미묘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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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차이니즈 뉴 이어' 새해 인사
작년엔 백두산을 중국 관광지로 소개

NCT의 대만인 멤버 양양 / 양양 인스타그램
NCT의 대만인 멤버 양양 / 양양 인스타그램

NCT의 대만인 멤버 양양이 중국식 새해 인사로 입길에 올랐다.

양양은 11일 인스타그램에 ‘해피 차이니즈 뉴 이어(Happy Chinese New Year)’라는 문구와 함께 눈이 쌓인 벌판에서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차이니즈 뉴 이어’는 구정을 뜻하는 영어다. 그렇더라도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라는 표현을 두고 굳이 ‘차이니즈 뉴 이어’를 사용한 것은 부적절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밀키스 사은품으로 신년 용돈 봉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가 용돈 봉투에 ‘해피 차이니즈 뉴이어’를 적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파장이 확산하자 롯데칠성음료는 전량 회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양양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인 NCT와 서브 그룹 WayV, NCT U의 대만인 멤버다. 2019년 WayV로 데뷔했고, 지난해 NCT 2020 프로젝트부터 공식적으로 NCT, NCT U의 멤버가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최초이자 유일한 대만인인 연예인이다. 메인 래퍼임에도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 멀티 플레이어다.

앞서 NCT DREAM의 멤버 런쥔은 지난해 초 라디오 방송에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칭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중국 국적인 그는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지칭한 것도 부족해 중국 길림의 여행지로 추천해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