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구 1억 명이 모두 같은 '이 시계'를 차고 있습니다”
2021-0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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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1억 대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시계
애플워치, 오는 2022년까지 애플 제품 판매량 3위 예상

한 분석가가 전 세계 인구 1억 명이 애플의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매체 '어보브 아발론(Above Avalon)'에 따르면 분석가 닐 사이버트(Neil Cybart)는 전 세계 애플 워치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애플 워치를 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워치의 착용자 수는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에는 2015년, 2016년, 2017년 신규 사용자를 합친 숫자보다 높은 인구가 새로 구매했다.

닐 사이버트가 분석한 애플 워치의 유입 요인은 네 가지로 나뉜다.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비라는 점, 각종 정보 및 데이터를 손목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성별, 직업, 연령 등을 막론하고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 애플 생태계의 일부라는 점 등이다.
애플 워치는 애플 라인업에서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이어 4번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오는 2022년까지 판매량 3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