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사랑하는…” 조병규, 절친 김혜윤에게 심쿵 멘트 날렸다 (영상)

2021-02-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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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만난 '스카이 캐슬' 출신 배우들
투닥거리면서 친해진 1996년생 동갑내기 조병규·김혜윤

'SKY 캐슬' 출신 배우 조병규와 김혜윤이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만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이하 MBC '놀면 뭐하니?'

1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21 동거동락'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한 조병규와 김혜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스튜디오에 나타난 사람은 JTBC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병규. 그는 뒤이어 등장한 김혜윤을 발견하고 "얘가 왜 나와?"라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조병규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촬영 직전에 혜윤이랑 만나서 상담했다. 드라마 주인공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고 물어봤다"며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첫 주연작에 대한 부담감을 친구에게 털어놓은 것이다.

유재석은 "혜윤 씨는 여기 나오면서 병규 씨 빼고 누가 궁금했냐"라고 물었고, 김혜윤은 "다 궁금했다"고 답했다.

이에 조병규는 "쟤가 저렇게 상투적인 말을 잘 한다. 얘랑 저랑 굉장히 많이 싸운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면서도 김혜윤은 어떤 친구냐는 말에 "정말 사랑하는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윤은 "저 친구도 상투적인 걸 잘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윤과 조병규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절친으로 거듭났다.

네이버TV, MBC '놀면 뭐하니?'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