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동갑내기 '절친' 조병규와 김세정, 방송 도중 '이런 말'까지 해버렸다 (영상)
2021-0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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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케미' 자랑한 조병규와 김세정
김세정 “멍청아 '까'야”
배우 조병규와 김세정이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병규와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996년생으로 동갑인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절친' 다운 유쾌한 호흡을 뽐냈다. 특히, 이정현의 '야!' 가사 받아쓰기 도전 장면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두 사람은 이정현의 '야!'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으나 1차 시도에서 실패해 재도전에 나섰다. 조병규는 문제 구간을 다시 듣더니 "'야'예요. '야'"라며 확신했다.



이에 주위에 있던 패널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김세정은 조병규의 어깨를 치며 "아니야. '까'야. 멍청아 '까'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조병규는 주변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예요"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내 그는 분위기를 살피더니 "제가 들은 건 '야'인데 제가 '야'로 써놔서 그렇게 들은 걸 수도 있다"라고 머쓱한 듯 말했다.


14일 해당 영상 클립 내 누리꾼들은 "웃겨. 꿀잼", "멍청아. '까'야. 잘했다", "찐 친구", "김세정. 완전 웃겨", "고집쟁이 소문이 한 방에 제압하는 도하나", "오늘 둘이 너무 웃겼음. 진짜"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