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성…” 학폭으로 난리 난 조병규, 가장 친한 감독이 입 열었다
2021-02-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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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종 감독이 배우 조병규에 남긴 말
'학교 폭력' 논란 휩싸인 조병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최은종 감독이 '학폭 의혹'이 불거진 배우 조병규 인성을 언급했다.
최은종 감독은 17일 조병규의 '학교 폭력' 논란이 터지자 트위터에 "의리 있고, 인성 좋고, 유쾌하고 밝고 똑똑하고 연기 정말 잘하는 좋은 배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흔들림 없이 언제나 좋은 연기 부탁한다.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려 그를 칭찬했다.

최 감독과 조병규는 지난 2018년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Part 1, 2'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서도 인연을 쌓았다.
조병규는 이날 익명의 네티즌 A씨로부터 "2011년 뉴질랜드 학교에서 조병규가 욕설을 하고 다녔다"고 주장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해당 학교 확인 결과 조병규는 2011년 재학 기록이 없어 거짓으로 판명됐다.
조병규 소속사도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라며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