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털리면 끝... 화이트해커가 해킹 위험 간단히 막는 법 알려드립니다”
2021-02-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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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해킹의 위험 막아주는 역할 하는 화이트해커
'유퀴즈' 화이트해커 박찬암 “고급 기술 쓸 것 같지만 옅은 수법으로 취약점 공격”

예능 방송에 출연한 화이트해커가 해킹을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월 방영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화이트해커 박찬암이 출연해 대화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해킹을 알게 돼 각종 경진 대회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최근 가장 심각한 해킹 방법에 대해 "사람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해커는 기업의 보안 전문가로 활약하며 어떻게 하면 해킹을 당하는지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박찬암은 보이스피싱, 피싱 등 사람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해킹 방법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박찬암은 "혹시 메시지로 링크에 접속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뜰 때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그대로 해킹이 된다"고 주의를 줬다. 그는 "해킹이라고 하면 고급 기술을 쓸 것 같지만 대부분 사람의 취약점을 이용하는 옅은 수법을 쓴다"고 했다.

박찬암은 해킹을 당하지 않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공공 와이파이는 절대 안 쓴다. 웬만하면 해킹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비밀번호 같은 것들은 한 글자라도 사이트별로 다르게 하는 게 중요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