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었다" "입도 대기 싫다" 말까지 나온 음료수가 출시됐습니다

2021-02-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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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매직과 꼭 닮은 용기
GS25-모나미 이색음료 출시

GS25가 모나미와 손잡고 이색 음료를 출시했다. 하지만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다. 무엇 때문일까.

모나미는 GS25와 이색 협업으로 ‘모나미 매직 스파클링’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나미 매직 스파클링’은 모나미의 스테디셀러인 병 타입 매직의 외형을 형상화한 패키지에 담긴 새콤달콤한 탄산음료다.

‘모나미 매직 블랙 레몬 스파클링’은 상큼한 레몬 맛이고, ‘모나미 매직 빨간색 멜론 스파클링’은 달콤한 멜론 맛이다. 전국 GS25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가는 1300원.

문제는 신상 음료가 매직 모양과 너무 닮아 거부감이 든다는 데 있다. 모나미 매직이 출시 후 50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매직과 음료의 컬래버레이션은 뭔가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으악” “보기만 해도 매직 냄새에 취할 것 같다” “선을 넘었다” “입도 대기 싫다” “극도로 맛이 없어 보인다” 등의 누리꾼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병 모양이) 예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일부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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