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별X…” 아프리카TV 간 최고기, 별풍선 쏟아졌다 (영상)

유튜버 최고기가 트위치 방송을 접고 아프리카TV BJ로 복귀했다.

최고기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트위치 정지... 화끈하게 고향 아프리카로 가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최고기는 다시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최고기는 지난 2005년 아프리카TV BJ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트위치로 이적하며 게임 방송을 주로 진행했다.

최고기는 "일단 트위치는 수익이 너무 없다. 돈이 안 된다. 그래도 2년 정도 했는데 난 트위치랑은 잘 안 맞는 것 같다. (시청자) 유입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치라는 걸 내 주변에서는 잘 모른다. 이번에 아프리카 BJ를 다시 하면 1~2년은 꾸준히 해야 할 것 같다. 어차피 할 거 오늘부터 (아프리카TV 방송을) 딱 하겠다"며 곧바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최고기 팬들은 오랜만에 아프리카TV로 돌아온 그에게 별풍선을 쏘며 호응했다. 한 팬은 300개가 넘는 별풍선을 쐈다. 최고기는 쏟아지는 별풍선에 큰절을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그냥 쿨하게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모습 보기 좋다", "그리웠다 고기형 70만 고향으로 다시 가자", "아프리카 복귀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렇게 그는 다시 별ㅊ(별풍선 일정량이 돈으로 환전되는데 별풍선에 목메는 사람들)...", "제 2전성기 노려보자. 다시 별X남으로 돌아가는 거야!" 등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