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쥐, 귀신” 가수 소유, 성형 의혹 딱 세 단어로 물리쳤다

가수 소유가 성형 의혹이 제기되자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세 가지'를 대며 해명했다.

지난 18일 소유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화장기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이 "티 안 나게 시술한 것 같다"라고 채팅을 치자 소유는 "주사 공포증으로 보톡스 그런 거 못 한다. 주사기와 쥐, 귀신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세 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형을 했네, 안 했네, 말이 많다 어디를 한 것 같은지 얘기해달라"며 발끈했다.

소유는 "성형한 곳 없다. 콧대? 다 쉐딩이다"라며 돼지코 모양을 만들었다. 또 "앞트임도 다 화장이다"라며 아이라이너로 만든 앞트임 부분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며 "시술 아니고 살을 많이 뺐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유는 씨스타 활동 당시에도 "세상에서 주사기, 귀신, 쥐가 제일 싫다"면서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도 못 볼 정도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