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촬영 시작…영화 '공조2'에 이 배우들 몽땅 출연한다 (공식)

2021-0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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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유해진 케미로 흥행 성공한 영화 '공조'
시즌2 더 화려한 라인업으로 컴백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의 주인공들이 정해졌다.

박형수 / 프레인TPC
박형수 / 프레인TPC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19일 "박형수가 영화 '공조2'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조2’는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현빈 /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유해진 / 뉴스1
유해진 / 뉴스1

이 영화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2017년 1월 개봉해 78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조'의 속편이다.

지난 2017년 1월 개봉, 관객 78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한 영화 '공조'는 시즌2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즌1에 출연한 현빈, 유해진, 임윤아 오리지널 멤버들은 물론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윤아 /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윤아 / SM엔터테인먼트
진선규 인스타그램
진선규 인스타그램

여기에 19일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박형수는 '공조' 1편과 마찬가지로 극 중 남과 북의 공조수사를 지시하는 국정원 간부 역을 맡았다. 지난 ‘공조’ 1편에서 강단 있는 눈빛과 말투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그가 두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공조2'에서는 한층 강렬해진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조2'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로 웃음과 재미, 감동과 스케일을 갖춘 균형감 있는 연출로 호평과 흥행을 이끌어온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