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에게 화제 모았던 '근육질 여고생'의 놀라운 근황

2021-02-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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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은 헬스 트레이너 관심집중
고등학생 때부터 근육질로 유명

송나은 / 송나은 인스타그램
송나은 / 송나은 인스타그램

이게 과연 여성이 만들 수 있는 몸매일까.

송나은 헬스트레이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나은은 '경남 피트니스 퀸' 출신의 유명 헬스트레이너다.

그는 2014년 미스터 창원 여성 보디빌딩에서 1위, 2015년 미스터 경남 여성 보디빌딩에서 1위, 같은 해 경남 여성 보디빌딩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2016년엔 YMCA 여성 보디빌딩 1위를 차지하고 내친 김에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바디 퀸'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여성의 경우 근육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보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많은 까닭에 근육보단 지방이 발달하기 쉽다.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해도 남성처럼 체격이 커지기 힘든 이유다. 송나은의 몸매를 보면 얼마나 피땀을 흘렸을지 짐작할 수 있다.

그가 TV에까지 출연할 정도로 유명해진 데는 고등학생 때 근육질 몸매를 담은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당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도저히 여성의 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근육량에 깜짝 놀랐다.

현재 송나은은 황금시대코리아 소속 선수로서 경남 창원 용호동과 상남동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선수 발굴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등학교 때 공개한 사진
고등학교 때 공개한 사진
2016년 SBS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
2016년 SBS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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