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성희롱”…'더 보이즈' 선우, 역대급 '학투' 제기됐다

최근 연예계가 학교 폭력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유명 아이돌 '더보이즈' 멤버의 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보이즈 선우 이제 너 그만보고싶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날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같은 중학교 나온 애들은 다 알아. 학교에서 그 입으로 성드립, 패드립 다하고 다녔잖아 너"라고 운을 뗐다.

그는 "중1 때 사귀었던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해서 여자애 몸에 멍든 채로 학교 다녔던 거, 니 친구들이 우리 반 여자애 성희롱할 때 옆에서 킬킬대며 웃었던 거 다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업 시간에 학교 나가서 담배 피우던 거, 툭하면 모여서 술 먹고 음담패설 하던 거. 직접적으로 폭력만 안 쓰면 학폭이 아닌 거야? 난 5년이 지난 지금도 SNS에 니 친구들이 친구 추천으로 뜨면 손이 떨린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선우의 전학 이후를 언급하며 "너 같은 애가 많은 사람들 사랑받으면서 효자 소리 듣고 행복한 인생 살아도 되는 거야? 난 모르겠어 너한테 그런 자격이 있는지"라며 "너 데뷔하기 직전까지도 공론화 할까 말까 수천 번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우가 학교 폭력 및 데이트 폭력 등을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란다며 졸업 앨범을 증거로 첨부했다.

위키트리는 사실 확인을 위해 더 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