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염따인가”... 본인 얼굴 사진 들어간 티셔츠 4000만 원 넘게 팔려 당황한 가수
2021-02-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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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됐지만 쏟아지는 요청에 티셔츠 더 팔기로 한 미노이
최근 많은 힙합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인지도 쌓아
본인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가 4000만 원 넘게 팔리자 가수 미노이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2일 미노이는 인스타그램에 판매하는 티셔츠가 예상보다 많이 팔렸다고 말했다. 그는 "아니 잠깐만 뭐야 4000만 원 어치 사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티셔츠는 미노이 사진이 인쇄된 제품이다.

그는 리셀은 사지 말라고 부탁했다. 해당 티셔츠가 2배가 넘는 가격에 중고장터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미노이는 티셔츠가 품절됐지만 많은 요청이 있었다며 오는 23일 오후 9시까지 판매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미노이는 최근 각종 힙합 콘텐츠에 출연하고 많은 래퍼와 작업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래퍼 염따와 작업한 곡 '우리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를 발매했다.
미노이는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 (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좋아졌어)'로 데뷔했다.
한편 미노이와 최근 작업을 한 염따는 지난 2019년 티셔츠, 후드티, 슬리퍼 등 굿즈를 5일도 안 돼 11억 넘게 판매했다. 염따는 당시 티셔츠 판매로 주목을 받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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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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