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니다…” 작사가 김이나, 계속되는 맞춤법 지적에 결국 해명했다
2021-02-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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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해명 글 올린 김이나
옛날 말투 유행어 사용했다 지적받은 김이나

작사가 김이나가 자신의 SNS에서 '웃픈' 해명을 했다.
김이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읍니다"라는 말이 적힌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으로 귀띔해주셔서 일일이 답하려다 해명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김이나는 "'~습니다'의 옛 표현인 '~읍니다'는 요즘 일종의 유행어라 해야 되나? 옛날 사람티 팍팍 내는 그런 어떤... 최근 몇몇 게시물에서 등장한 표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각해보니 제가 무안할까 봐 말 못 해주고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겠구나 해 이렇게 해명 드리겠읍니다..."라며 "제가 가끔 '아니'를 '않이'라고 쓸 때도 마찬가지로 밈이니 너무 걱정 말아주세요"라고 해명했다.
이는 김이나가 SNS에서 유행어로 사용한 '읍니다'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자 그가 직접 올린 해명 글이다.
이 게시물에 네티즌은 "않이... 이걸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읍니다", "읍니다 시절을 못 겪어본 어린 팬들이 조심스레 알려주시나 봐요", "요즘 밈 모아서 이나위키 만드시죠", "아이고 이런 거 하나하나... 알겠읍니다" 등 댓글을 달았다.
